郑英善(정영선) 경남 남해 출생. 1997년 중편소설 「평행의 아름다움」으로 『문예중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 시작. 장편소설 『실로 만든 달』 『부끄러움들』 『물컹하고 쫀득한 두려움』 『물의 시간』 『생각하는 사람들』, 소설집 『평행의 아름다움』을 펴냈다. 부산소설문학상, 부산작가상, 봉생문화상(문학), 요산김정한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 : 2023년 동인문학상, 2018년 요산김정한문학상
微不足道的光亮
郑英善(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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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선 소설. 소설의 무대는 도시 주변부이고 주된 등장인물도 노년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부산의 외곽 끝자락인 낙동강 유역 ‘은곡’의 서민아파트 단지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90세를 전후한 연치의 남녀 노인을 중심에 두고 이들과 연관한 여러 인물을 주위에 배치하고 있다. 시간도 팬데믹에 처한 최근 몇 년 동안이다. 노년의 삶이 그렇